일데뉴 #18 - 2025년 4월 3일

일데뉴 #18 - 2025년 4월 3일

일본의 스타트업 투자 동향과 경제 소식, 그리고 다양한 업계 소식들을 담은 오늘의 뉴스레터 보내드립니다.


💰 스타트업 투자 동향

제조업 AI 데이터 플랫폼 '캐디', 910억 원 자금 조달

  • 기업명: 캐디
  • 투자 금액: 40억 엔(약 400억 원) + 51억 엔(약 510억 원) 대출
  • 투자 라운드: 시리즈 C 연장
  • 투자자: 아토미코(리드), SMBC-GB 성장 펀드, 미네르바 성장 파트너스 등
  • 캐디는 제조업 엔지니어링 체인 및 공급망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AI 데이터 플랫폼 제공. 글로벌 4개국 진출, T2D3 이상의 속도로 성장 중이며, 도요타 자동차체, 코마츠, 스즈키 등 대형 제조업체들이 주요 고객.

위성 데이터 활용 부동산 SaaS 'WHERE', 55억 엔 조달

  • 기업명: 페네트레이터
  • 투자 금액: 55억 엔(약 550억 원)
  • 투자 라운드: 시리즈 A
  • 투자자: 스파크스 자산 관리, 미즈호 캐피탈, 스카파 JSAT, SMBC 벤처 캐피탈 등
  • JAXA 출신 스타트업으로, 위성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는 'WHERE' 제공. 출시 9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엔 돌파.

D2C 가구 브랜드 CAGUUU, 시리즈 A에서 6.5억 엔 조달

  • 기업명: CAGUUU
  • 투자 금액: 6.5억 엔(약 65억 원)
  • 투자 라운드: 시리즈 A
  • 투자자: 자프코 그룹, PKSHA 알고리즘 2호, X&KSK, GSR 벤처스
  • 제조사와 직접 연결하는 D2C 모델 채택, 중간 유통 단계 생략으로 저가격 고품질 가구 제공. 자금은 공식 앱 개발 및 사업 확장에 사용 예정.

음성 AI 서비스 Recho, 1.2억 엔 자금 조달

  • 기업명: Recho(레코)
  • 투자 금액: 1.2억 엔(약 12억 원)
  • 투자 라운드: 비공개
  • 투자자: East Ventures, W fund, 도쿄대학교 창업자 모임 펀드, 엔젤 투자자
  • 음성 대화 기술 기반의 'Voice Agent' 등 솔루션 제공. 대형 보험사 및 글로벌 플랫폼 도입 실적 보유.

소셜 무버, 프리 시리즈 A 추가 자금 조달

  • 기업명: 소셜 무버
  • 투자 금액: 비공개 (이전 라운드 5,000만 엔)
  • 투자 라운드: 프리 시리즈 A
  • 투자자: 시노노메 캐피탈, 신금 캐피탈
  • 요양 시설과 요양 택시 업체를 연결하는 '케어 드라이브' 사업 운영. 현재 군마 현에서 15개 요양 시설, 8개 요양 택시 업체 연결.

📊 일본 경제 인사이트

주요 경제 지표 업데이트

  • 닛케이 평균: 3만 4,830엔으로 하락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
  • 환율: 달러/엔 148엔 후반으로 하향 조정
  • 외화 자산: 가계 금융 자산 중 외화 자산이 100조 엔 초과 (통화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저축의 탈출' 현상)

정책 변화 및 시장 동향

  • 트럼프 '상호 관세' 정책: 미국이 일본에 24%의 관세 부과 발표로 일본 주식 선물 급락
  • 여가 산업: 닌텐도, "스위치 2" 6월 5일 출시 예정, 가격 49,980엔 책정
  • 제조업: 후지필름 '샷룬데스', 최대 52% 가격 인상

📢 주요 뉴스

  • 지모토 HD, 국가 관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
    • 센다이은행과 기라야카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모토 HD가 국가 보유 우선주 배당 재개 검토
    • 2024년 3월까지 연속 적자로 국가가 63% 의결권 지배주주 상황
  • 일본 주식, '모자상장' 해소로 기업 가치 향상 기대
    • 대기업 자회사의 독립 경영으로 기업 가치 상승 가능성 열림
    • '캐시 리치' 기업 5곳이 특히 주목받음
  • 불법 로그인에 의한 주가 조작 의혹
    • 국내 소형주에서 불법 로그인과 관련된 주가 조작 의혹 커짐
    • 금융 당국이 조사 시작, 관련 거래소도 모니터링 강화
  • 개인 간 송금 서비스 '캬슈', 미사용 계좌 폐쇄
    • 6개월 이상 이용 이력 없는 계좌 폐쇄 조치 실시
    • 한 달의 유예 기간이 짧다는 비판 제기됨
  • 도코모와 유비, 헬스케어 분야 자본 업무 제휴
    • "d 계정"과 증상 검색 엔진 "유비" 연동으로 개인별 최적화 의료·건강 서비스 제공
    • 제약사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공동 추진
    • 세븐-일레븐과도 제휴, 배달 서비스 "7NOW"와 유비 간 상호 연동 실험 예정
  • 자율주행 택시 규제 완화 검토
    • 경찰청이 자율주행 택시의 버스 정류장 승하차 허용 검토 중
    • 안전성과 편리한 인프라 확보가 핵심 과제

🔍 심층 분석: 일본 요양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와 IT 기술을 통한 해결책

일본의 요양 산업은 고령화 사회의 최전선에서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의 추계에 따르면, 2040년까지 약 57만 명의 요양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문제점

일본의 요양 산업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문제는 인력의 비효율적 배치입니다. 통원 요양(데이 서비스) 분야에서는 송영 업무가 전체 업무 시간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전문 인력이 본래의 핵심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간 소모는 이미 부족한 인력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요양 택시와 같은 전문 운전 서비스는 입퇴원 등의 단발성 요청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요양 택시 업체들의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접근

소셜 무버의 '케어 드라이브'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공유 경제'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이 플랫폼은 요양 시설과 요양 택시 업체를 연결함으로써 두 분야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1. 요양 시설은 송영 업무를 전문 업체에 위탁함으로써 핵심 케어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2. 요양 택시 업체는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다양한 IT 솔루션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 AI를 활용한 요양 계획 수립 및 건강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 IoT 기기를 통한 원격 건강 관리 및 응급 상황 감지
  • 로봇 기술을 활용한 간단한 케어 지원 및 이동 보조

다음 호에서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